하나님사람의선명한기준/전병욱/규장

책을보는시선/기독교도서 2009/08/11 10:30



작년에 한 선배의 결혼식을 통해 전병욱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수 있었는데...

설교라기 보다는 원래 결혼 주례였는데 설교.... 아주 빠른 말투지만 사람을 잡아끄는 억양과 말투...

집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결혼식장을 사로잡은 주례자의 느낌..^^

그 때 들었던 이야기를 집중력이라는 책의 서문에서 봤는데 책에서의 느낌과 직접 들었을 때 느낌이 너무 같아

혼자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전병욱 목사님의 책은 그런 매력이 있다. 분명히 설교이지만 무겁거나 어렵게 다가 오지 않는다.

신앙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에 집중한다. 예배, 기도, 말씀 이다.

그러다 보니 항상 같은 이야기일 뿐이라고 평가 절하를 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강조점이 같다는 것은 정확한 목표와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말의 반증이기도 하다.

본인의 경험과 엄청난 독서량으로 무장한 그의 이야기들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

하나님 사람의 선명한 기준 이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무언가 도전이 되는 제목이었다.

개인적으로 고민을 많이 하던 부분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가 보였다고나 할까??

균형잡기에 대해 고민 할 때 가장 많이 고민했던 것은 내 가치관을 어디에 두느냐 였다.

성경에 두는 가치관이 옳다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너무 피상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피상적이지 않은 구체적인 기준점들을 찾기 원했다.

어찌보면 피상적인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속성을 내가 대변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그렇다고 해서 구체적인 어떤 형태를 보여주지도 못한다. 그것은 스스로가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찾아 느껴야만이 가치관에 대한 부분은 명확하게 정의가 되어진다.

그런 생각의 어려움에 정답을 보여주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되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모세의 삶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이 가져야 할 기준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 보게 해주는 책이다.

전병욱 목사님은 그의 스타일 그대로 자신감있는 어조로 빠른 전개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누구나 그렇구나 라고 동조하기 쉽게 이야기를 끌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비교적 전병욱 목사님의 초기작(?)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읽는 것은 미니판으로 나온 것이니깐..^^)

모세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크리스천이 어디에 기준점을 두어야 하는지 이야기를 해준다.

기준을 어디에 두는 것인 가는 정말 중요하다.

지금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리고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순간..

잠간 쉬어가면서 약간의 도움을 얻을 수도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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