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부흥로마서/조경호/생명의말씀사

책을보는시선/기독교도서 2010/03/26 23:25

진정한 부흥 로마서
카테고리 종교
지은이 조경호 (생명의말씀사,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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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에 대한 갈급함(?)은 성경을 조금이라도 진지하게 대해 본 사람에게 당연한(?) 현상이기도 하다.

나 역시도 그러한 마음들이 있었지만 그 누구 하나 시원스럽게 해결해 주는 사람은 없었던 것 같다.

나름대로의 해결을 위해서 이런 저런 책들을 읽어 보기도 했는데 딱 마음에 드는 책을 찾지는 못 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도전해 본 것이 이번에 출간 된 진정한 부흥 로마서 라는 책이었다.

이 책을 지은 조경호 목사님은 수원 형제 침례 교회에서 목회를 하시다가 사임하시고 미국으로 넘어가

KOSTA 강사등의 일을 하고 계시는 분이다.

중, 고등학교 시절 수원에 살 때 아버지께서 코람데오라는 남성 중창단을 하셨는데 그 당시의

멤버 구성원들 중에 형제 침례 교회 분들이 많았고 아버지를 통해 그 교회의 목사님이 젊은 감각의 목회를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은 있다.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그 이름을 다시 기억하게 된 것은 작년에 나온

교회, 하나님의 비밀이라는 책 때문이었다. 저자 소개를 통해 조경호 목사님을 기억해 낼 수 있었다.

물론, 그 당시에 책을 읽지는 않았다. 아버지에게 선물로 드렸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는 읽어봐야지 하고 결심하고 읽은 책이 진정한 부흥 로마서이다.

진정한 부흥 로마서는 로마서의 핵심 내용을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책이다.

복음의 회복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 부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로마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로마서에 대한  MP3가 CD로 제공 되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다)

다만 개인적인 평가에서는 큰 매력을 느끼지 못 했다.

현재 교회에서 듣고 있는 로마서 강해의 깊이와 다르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은 로마서에 대한 큰 개관을 잡을 수 있는 간단한(?)) 책이라면

현재 교회에서의 강해는 쉽게 끝나지 않을 어찌보면 신학 과정과도 같은 성경 공부이다.

물론, 이런 상황에서 깊이의 차이가 나겠지만 이 보다도 점수를 박하게 주게 되는 또 다른 원인이 있다.

장점이자 동시에 단점인 도입부에 관한 이야기 이다.

글 전체에서 저자는 예시를 많이 들어서 그 이야기를 통해서 하고자하는 말을 전달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많은 경우 예시와 전달 사항 사이에 논리적 비약 내지는 연관성이 없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었고

어찌보면 무리하게 도입부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입부, 예시 말고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다..-_-)

이는 책에 빠져 들어가는 것을 종종 방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간 중간 성경 구절이 별색으로 처리된 부분은 서체 자체가 가늘어 한 눈에 보이지 않는 단점이 존재하기도 한다.

표준 새번역과 메시지(신약)을 많이 인용한 것은 또 다른 시도 인 것 같아 점수를 줄만 하다.

다만, 회사의 측면에서 현대인의 성경의 사용은 어떠 했을까라는 아쉬움이 남을 뿐이다.

로마서에 조금은 가볍게 다가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책에 대한 세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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