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타이밍/오스힐먼/생명의말씀사
책을보는시선/기독교도서 2011/03/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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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생명의 말씀사 단행본 실적이 그리 좋지 않을 때 생각지 못한 책이 나가기 시작했다.
추석 연휴 이후에 출간 되었지만 지난 1년 간의 판매 수량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눈에 띄게 책이 나갔다.
설마 설마 하면서 추가에 추가로 제작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더 많이 책이 판매되었다.
솔직히 이 책은 그리 기대하지도 판매가 될 거라고 생각지도 않았던 책이다.
번역서에다가 저자가 유명한 것도 아니고 어떤 기관이나 단체에서 구입을 이야기 한 것도 아니고..
판매가 잘 될만한 요소를 거의 가지고 있지 않았던 책이었다. 그런데 이 책이 생각보다 많이 팔렸고
지금도 여전히 많이 판매가 되고 있다. 내용을 떠나서 제목이 주는 느낌이 강하다는 것이 주변의 사람들의 반응이다.
제목을 정말 잘 지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듯 하다. 그리고 정말 잘 지은 것 같다.
하나님의 타이밍은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는 제목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 가운데 있고 오히려 어려움이 없는 사람을 찾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요셉소명이라는 제목 보다 하나님의 타이밍 이라는 제목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과연 이 책의 판매 동력은 무엇일까를 혼자서 많이 고민했었다. 그래서 결국 책을 읽었다.
이 책에서는 요셉의 이야기를 하면서 요셉 소명을 이야기 한다.
요셉의 화려한 총리 시절 이전에 어두움의 시절이 있었던 것 처럼 우리에게는 요셉 소명을 완성하기 위한
시기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의 힘든 순간에 실망할 필요없이 어려움의 시간을 견뎌야 함을 이야기 한다.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실제적인 예를들어서 이야기 해 간다.
내가 내리는 평가는 편집과 번역에서 다시금 좀 더 다듬어야 한다는 것이다.
솔직히 후반부로 갈 수록 책에 대한 집중도가 많이 떨어진다. 초반에 책을 잡은 독자를 끌고 가는 힘이 약하다.
그리고 여러 번 읽어도 바로 해석이 되지 않는 부분들이 여러 곳에 보였다. (이건 개인적인 차이이기는 하다)
제목 때문에 책을 집었던 사람이 100 페이지를 넘고 마침내 책을 닫았을 때 책 내용이 생각나고 돌아보게 하는 책이
가장 좋은 책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타이밍은 마지막 부분이 조금 아쉽다.
좋은 책이지만 2%가 부족함은 부인할 수가 없다. 책이 잘 나가고 있음은 감사하지만 이런 것을 거울 삼아
다음 책을 기획하고 출간할 때는 조금 더 다듬어야 함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나에게도 힘든 순간이 있고 지금도 힘들다고 느낀다. 하지만 하나님의 타이밍에 모든 것이 이루어 질 것을 믿는다.
그러기에 지금의 상황에 최선을 다한다. 이 책은 지금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주변에 힘내라고 선물할 수 있는 좋은 요건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
